백내장은 사물이 안개 낀 것처럼 흐려 보이는 증상이 나타는 안과 질환입니다.
눈의 검은자와 홍채 뒤에 존재하는 수정체는 눈의 주된 굴절기관으로 작용합니다. 사물을 보는데 초점을 맞추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눈으로 들어온 빛은 수정체를 통과하면서 굴절되어 망막에 상을 맺게 됩니다.
백내장은 이러한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후천성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인성 백내장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고 외상, 약물, 전신질환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60세 이상의 전체 인구 70% 가 백내장 증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선천성 백내장은 원인불명의 경우가 많습니다. 유전, 태내 감염, 대사이상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백내장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백내장 증상
1. 백내장 증상 흐린 시야
백내장은 눈의 렌즈에 흐림이나 진흙 같은 느낌을 주어 시야가 탁해지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약간의 흐림으로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백내장 증상 감각과 대조도 변화
백내장으로 인해 눈의 렌즈가 옅어지면서 색상 감각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조도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져서 색상이 흐려보일 수 있습니다.
3. 백내장 증상 낮은 저조도 시야
암흑 속이나 어두운 공간에서의 시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야간 운전 시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4. 백내장 증상 눈의 불편감
백내장으로 인해 눈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으며, 눈이 가렵거나 따끔거릴 수 있습니다.
5. 백내장 증상 빛 반사 증가
백내장으로 인해 눈의 렌즈가 투명성을 잃게 되면, 빛이 렌즈에 반사되는 정도가 증가하여 빛 반사에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6. 백내장 증상 안경 처방 변화
백내장으로 인해 시력이 감소하면서 안경 처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백내장 증상들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점진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처음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괜찮겠지 하는 생각보다는 빠른 시일내에 안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 치료
약물치료만으로는 혼탁해진 수정체가 다시 맑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백내장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할 경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혼탁이 생긴 수정체의 내용물을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한다고 합니다.
인공수정체는 영구적이며,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한 제거하지 않습니다.
백내장 외에 당뇨망막증, 황반부질환, 시신경손상, 녹내장등의 질환이 동반되어 있었다면 시력회복이 늦거나 수술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백내장 예방법
선천성 백내장은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며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노인성 백내장의 경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러운 노화과정에 의한 것이지만 강한 자외선은 피하는 게 좋다고 하니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안과 검진으로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는 것 같습니다. 눈에 좋은 다양한 음식들이 있으니 섭취하면 눈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백내장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